2026년 08월 06일(목)

공효진 주연 '유부녀 킬러',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0.6% 기록

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의 MBC 복귀작 ‘유부녀 킬러’를 통해 안방극장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은 평범한 워킹맘과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를 오가는 주인공 유보나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이끌었다.


공효진은 가족 앞에서는 다정한 아내이자 엄마의 일상을 그려내는 동시에, 성추행범을 식료품으로 제압하거나 성당 옥상에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의 반전 면모를 연기했다. "낮에 하죠. 애 데리러 가야 해서요"라는 대사 등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캐릭터의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담아냈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가족을 지키기 위한 정면 승부 장면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오현남(하율리 분)이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에게 독극물을 먹였다고 협박하자 스스로 독극물을 마시며 맞서는 연기를 선보였다. 유보나가 오현남에게 총을 겨누며 "네 머리통은 얼만데"라고 응수하는 대치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는 2회 방송 만에 금토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TV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오는 7일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