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화려한 패션과 함께 말리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 칼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남성 동반자와 함께 점심 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검은색 언더웨어 위에 분홍색 시스루 레이스 스커트를 레이어드하고, 흰색 탱크톱과 외숄더 니트를 매치해 2000년대 초반 '인 더 존(In the Zone)'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그러지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미니 루이비통 가방, 손가락이 드러나는 장갑, 검은색 초커 목걸이, 선글라스, 카우보이 부츠를 더해 특유의 개성을 드러냈다. 스피어스는 밝은 표정으로 식사를 마친 뒤 남성 동반자와 함께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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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외 활동은 스피어스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서 보여준 기이한 행동 이후 목격된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스피어스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 인근 101번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메르세데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선루프 밖으로 몸을 올려 세워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시속 약 72km로 달리던 차량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들어 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측근은 데일리메일에 "교통 체증으로 차가 멈추자 앞쪽 상황을 확인하려고 잠시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었던 것"이라며 "어릴 적 고향에서도 자주 하던 행동이며, 여름에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을 전환했을 뿐"이라고 전달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3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수감 회피를 위해 '음주 무모 운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치료 시설을 거쳤다.
측근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현재 상태를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았으며,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과도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춤추는 영상을 통해 셋째 임신에 대한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