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유승호 '재벌X형사2' 특별출연…감독이 직접 삼고초려한 사연

배우 유승호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 특별출연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벌X형사2'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전대미문의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공조 수사극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돈과 인맥을 총동원하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호흡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화려한 특별출연진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김재홍 감독은 카메오 캐스팅 과정에 대해 "극 중 진이수가 돈과 빽을 총동원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처럼 제작진도 모든 인맥을 동원했다"며 "읍소와 부탁은 물론 안보현 배우의 인맥까지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 후반부의 주요 악역인 유성원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유승호에 대한 비화도 공개됐다. 김 감독은 과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로 인연을 맺은 유승호를 직접 떠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을 보며 유승호가 아니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부탁했다"며 "매우 밀도 높은 역할을 맡아주었다"고 말했다.


당초 유승호는 극 중후반부부터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촬영 현장에서 분량이 늘어났다. 김 감독은 "원래는 중후반부에 처음 등장시킬 계획이었으나, 막상 촬영해 보니 도저히 숨겨둘 얼굴이 아니었다"며 "결국 초반부터 자주 등장하도록 구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