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의 친구 '네드 리즈'를 연기한 배우 제이콥 배털론(29)이 결혼했다.
최근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이콥 배털론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베로니카 리아호프와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부부가 됐지만, 공식 발표 없이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배털론의 결혼 사실은 그가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무심코 털어놓은 발언으로 알려졌다. 배털론은 동료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와 별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아내가 나를 '빅 도그'라고 부른다"며 베로니카를 '아내(Wife)'라고 언급했다.
(왼쪽부터) 베로니카 리아호프, 제이콥 배털론 / GettyimagesKorea
지난 7월 27일 열린 영화 프리미어 행사를 포함해 최근 공식 행사에서 배털론의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가 목격되면서 결혼 사실이 기정사실화됐다. 베로니카 역시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있는 포트폴리오에 표기된 이름을 '베로니카 리아호프 배털론'으로 변경하며 결혼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털론과 베로니카는 2025년 3월 뉴욕에서 촬영한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남은 인생의 시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약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약혼 후 1년여 만에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전 세계 팬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제이콥 배털론이 출연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이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