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호프' 신스틸러 음문석, 무명 견딘 자신에게 '매트리스' 선물한 이유

배우 음문석이 과거 무명 시절을 견뎌낸 끝에 자신에게 선물한 매트리스에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음문석의 출연분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 유재석이 "돈을 번 뒤 스스로에게 처음 준 선물이 무엇이냐"고 묻자 음문석은 '매트리스'를 꼽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그는 "어릴 때부터 편하게 잠든 적이 많지 않았다"며 "원룸 월세를 구한 뒤 다른 조건 없이 매트리스 하나만큼은 좋은 것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백화점을 찾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진열 상품으로 50% 할인 중이던 매트리스를 구매해 집에 들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음문석은 "매트리스에 눕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며 "'내가 이렇게 편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고백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그는 "'문석아, 이젠 네 인생을 살자. 자고 싶을 때 자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며 기본적인 것을 누리자'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감정이 복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음문석의 등을 다독이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음문석은 "지금 돌이켜보면 연기를 하기 위해 이런 과정을 겪었나 싶지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음문석의 솔직한 고백과 긴 무명 생활 뒤에 숨겨진 인생 이야기는 오는 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음문석은 최근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선 영화 '호프'에 출연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21231232.jpg영화 '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