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배우 사미자가 남편과 손잡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세계에 입성한다.
오는 5일 오후 6시 사미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첫 영상을 올리며 정식 문을 연다. 첫 콘텐츠에는 디지털 환경에 낯선 부부가 채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미자는 63년을 함께한 첫사랑 남편과 채널 개설에 직접 나섰다. 계정 하나를 만드는 데 2시간이 걸렸고,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닥뜨렸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익숙하지 않은 기술 앞에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하고 농담을 건네며 63년간 쌓아온 부부애를 드러냈다. 꾸미지 않은 대화와 평범한 일상이 콘텐츠의 핵심 요소로 자리한다.
채널은 사미자의 일상과 부부의 결혼 생활, 긴 세월 동안 축적한 인생 경험을 예능 포맷으로 담아낸다.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 부부, 노년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갈 예정이다.
제작을 담당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사미자의 솔직한 매력과 남편과 나누는 편안한 대화를 중심으로 시니어 라이프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 '김영옥'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시니어 콘텐츠는 특정 연령층을 위한 장르를 넘어 세대를 잇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86세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미자의 이야기가 공감과 웃음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미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첫 영상 공개 이후 순차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