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꼰대희'가 지난 1일 공개한 '밥묵자' 콘텐츠에 가수 겸 방송인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 UV 활동 뒷이야기와 예능 스케줄 관련 비화를 공개했다.
유세윤과 함께 결성한 프로듀싱 그룹 UV로 활동 중인 뮤지는 그룹 활동 초기 광고 및 행사 수주 과정에서 겪은 충돌을 회상했다. 뮤지는 UV의 정체성에 대해 스스로를 진짜 스타라고 착각하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초기 수많은 상업 광고 요청이 들어왔으나 유세윤이 캐릭터 정체성을 지킨다는 이유로 대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이 예능 프로그램 '독박투어' 촬영 및 개인 스케줄로 인해 고액의 기업 행사를 취소하게 만들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뮤지는 상당한 액수의 기업 행사 제안이 들어왔음에도 유세윤이 소규모 러닝 대회 참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행사를 거절했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황당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유튜브 '꼰대희'
음악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드러냈다. MBC '복면가왕'에서 4주 연속 가왕에 올랐던 뮤지는 무대와 노래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고백했다.
목이 풀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컨디션 영향을 크게 받아 평소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송 당시에도 욕심을 내려놓고 당일 컨디션에 맡겨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최근 발표한 신곡이자 정인의 곡을 리메이크한 '장마'의 한 구절을 즉석에서 가창했으며, 김동률과 최백호 등 유명 가수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