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참가자들의 숙박 지원에 나선다.
31일 신라스테이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내외 주요 참가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대회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주교단과 공식 대표단 등 주요 참가자에게 객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호텔을 찾는 상황에 대비해 전용 체크인 창구와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단체 투숙에 맞춘 서비스도 마련한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세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교황이 직접 참석하는 가톨릭 청년 축제로, 세계 각국의 청년과 성직자, 수도자, 교회 관계자들이 개최 도시를 찾는다.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열린 이후 3~4년 간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해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 따라 수십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기도 한다.
제41차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신라스테이는 조직위원회와 객실 배정, 참가자 입·퇴실 일정, 현장 안내 등 세부 운영 방안을 조율할 계획이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객실과 부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 체계도 준비한다.
사진 제공 =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참가자와 공식 대표단이 한국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객실과 현장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필요한 숙박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