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나솔+짝 세계관 통합한 솔로나라서 최종 2커플 탄생... '현커' 여부 보니

3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솔로 유니버스와 짝 컬래버레이션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26기 영철과 여자 4호, 8기 영수와 여자 2호 등 최종 2커플이 탄생했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는 이날 서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자 2호는 전날 밤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 뒤 "일단 미안해"라며 사과로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상황을 설명하며 "(내 선택은) 너라고"라고 확답했고, 영수는 "생각해 보겠다"라고 응답했다.


여자 2호는 인터뷰를 통해 "그게 더 나았다. 바로 풀리는 건 가볍다고 생각했다. (영수도) 나로 결정했다고 생각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8기 영수는 "솔직히 아무것도 안 들렸다. 사과할 필요 없으니까. (내) 마음이 이미 가 있으니까"라며 2호를 향한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8기 영수♥2호→26기 영철♥4호, 최종 커플 탄생 "애기야, 가자" (나솔사계) [종합]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 대해 "3호 님이 감정의 변화가 심한데, 전 그런 걸 안 좋아한다. 내가 좀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데프콘은 "그 감정의 변화를 본인이 만들어준 건데"라고 지적했다. 전날 밤 8기 영수는 혼자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최종 선택일 아침, 17기 영수는 8기 영수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자기 전부터 고민이 많아졌다. 여자 4호님과 별로 안 좋게 대화가 끝났다"라고 말했다. 여자 4호가 전날 밤 "노선을 잘 정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매사 장난스러운 영수의 태도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마음이 통한 상대와 특별 데이트 기회가 주어졌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는 일대일 데이트를 준비했다.


8기 영수는 여자 2호와 3호에게 "마음고생했죠? 이제 마음고생 그만합시다"라는 똑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여자 2호는 8기 영수를 향해 노래했지만, 여자 3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기사 이미지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데이트 중 8기 영수는 여자 2호에게 두 사람에게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워딩이 똑같은데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다르지"라고 말했다.


여자 2호는 "마지막까지 언어 영역 기출 문제를 냈구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운전하는 영수가 핸드크림을 발라달라고 손을 내밀자 여자 2호가 발라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정혜성은 "두 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여자 4호와 26기 영철, 여자 1호와 17기 영수도 마음이 통했다. 다만, 17기 영수는 1호와의 대화 후 "깊은 감정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 감정이 들었으면 직진했을 거다"라며 1호와의 데이트 중 4호 생각이 났다고 고백했다.


여자 1호는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여서 저도 거리를 두면서 보게 됐다"라며 "예전에도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제가 다가갔을 때 상처받았다. 그게 상대에겐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종 선택 결과 여자 4호와 26기 영철, 여자 2호와 8기 영수가 커플이 됐다. 여자 5호는 17기 영수를 선택했다. 최종 선택 후 8기 영수는 2호에게 "애기야, 가자"라고 말했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가 결별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방송 이후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현재 커플(현커) 여부가 공개됐다.


26기 영철과 여자 4호는 현커가 되지 못했다. 영철은 "좋은 친구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촬영 끝나고 한 달 반 정도 캐나다 돌아가기 전까지 홍대와 인근에서 맛집 많이 돌아다니면서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현커가 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 나이가 되면 결혼이라는 것도 신경써야 할 나이고, 거리가 멀기도 하지 않나. 무엇보다 캐나다 왕복 티켓값이 비싸더라"라고 답했다.


여자 4호는 "한 달 반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썸 단계로 가기도 어렵더라"며 "나이가 있기도 하고, 진중한 단계로 발전되면 좋은데 첫 스텝이 어렵더라. 개인적으로 가치관이 확고하게 서 있는 편이라 생각할 게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도 결별했다. 여자 2호는 "최종 선택 끝나고 서울 올라가는 길부터 사귀었던 것 같다"며 "실제로 조금 짧게 알아보다가 바로 만남을 가졌고, 만나다가 저희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