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지드래곤, 16년 전 열애설 주인공이었던 미즈하라 키코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다

가수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 하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과거 열애설로 얽혔던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관련 게시물에 반응을 보인 것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지드래곤 / 뉴스1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미즈하라 키코의 사진과 함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미즈하라 키코"라는 문구가 담긴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게시물에 지드래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좋아요'를 남긴 흔적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2010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14년에는 두 사람의 동행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인사이트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온라인에서는 지드래곤의 이번 '좋아요'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추억이 떠올라 누른 게 아니냐",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팬들은 "지드래곤이 평소 습관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한다", "단순 좋아요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웹예능 '집대성' 출연 당시 자신의 SNS 활동 습관에 대해 직접 설명한 적이 있다. 그는 "팬들이 응원해 주시는 게 감사해서 좋아요를 누르게 됐다"며 "팬들이 좋아요를 받으면 기뻐하시더라. 더 열심히 만들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집대성'


그는 또 "특별한 기준은 없고 시간이 날 때 빠르게 누른다. 지문이 닳을 정도로 누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이수혁이 "안 누른 분들이 섭섭해할까 봐 계속 누르다가 가끔 실수로 누르는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지드래곤은 "제가 손이 조금 크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지드래곤이 평소 SNS에서 활발하게 '좋아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건 역시 팬들과의 소통 차원에서 이뤄진 단순한 반응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과거 열애설의 주인공이 연루되면서 온라인상 관심은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