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집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아내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캠프에 입소한 부부의 가사조사 과정에서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발송한 장문의 문자가 공개됐다. 공개된 문자에는 "24평이라도 해주고 말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수위 높은 욕설과 막말이 담겼다.
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전 동거할 당시 시댁 측이 5년 뒤 결혼하면 땅을 팔아 아파트를 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진짜? 진심으로? 미쳤구나"라며 충격받았다.
서장훈은 약속 이행 여부를 떠나 시어머니에게 저런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반대로 남편이 장모에게 동일한 행동을 해도 이해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아내는 그럼에도 "희망고문을 다 해서 화나서"라고 했고, 함께 출연한 이동건 역시 부모의 결혼 반대나 어떠한 사연이 있더라도 어른에게 욕설을 보내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