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변정수와 야노시호가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겪는 공통된 고민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에 '대저택에 살고있는 찐친 변정수 언니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야노시호는 이날 10년 지기 절친 변정수의 집을 방문해 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
야노시호는 집 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거실에 옷가지와 각종 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변정수는 거실이 이렇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유튜브 '야노시호'
변정수는 "딸 정원이가 미국 뉴욕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이가 이번에 이탈리아로 교환학생을 떠나게 돼서 미국 기숙사에 있던 짐을 전부 빼야 했다"라며 "그래서 저 짐들을 이탈리아로 다시 보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변정수는 한쪽에 쌓인 택배 봉투들을 들어 보이며 "이런 게 매일매일 배달된다"라며 제작진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야노시호는 이 모습을 보자마자 무릎을 치면서 "나도 나도! 사랑이도 사랑이도!"라고 외치며 강한 공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큰 웃음을 터뜨렸다.
변정수는 딸의 짐을 정리하다가 "이거 전부 내 가방인데 자기가 다 가져다 쓴다"라며 허탈해했다. 야노시호는 발을 구르며 "알아요! 사랑이도 그래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유튜브 '야노시호'
변정수가 "개봉도 안 한 택배가 이렇게 쌓여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한숨을 쉬자, 야노시호도 "똑같아, 똑같아"라고 연신 공감을 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변정수는 급기야 "이건 대체 뭐지?"라며 딸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미개봉 택배 상자를 열어봤다. 상자 안에는 앞머리 가발이 들어 있었고, 변정수는 "뭐야, 머리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도 얼마 전에 택배로 눈썹이 배달됐었다"라며 딸들이 구매하는 독특한 뷰티 아이템까지 비슷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두 엄마의 찰떡 케미는 영상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