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신정환, 교도소 생활 공개... "가끔 '전국노래자랑' 틀어줘"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교도소 수감 시절을 회상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탁재훈 오빠 미안' 노빠꾸 찍고 닭터신에서 입 터진 배윤정'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안무가 배윤정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배윤정에게 히트 안무 메들리를 요청한 신정환은 연달아 안무를 본 뒤 "여기서 가장 돈 많이 번 안무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배윤정은 "비슷비슷하다. 브아걸이랑 카라랑 티아라가 한 시대에 같이 터졌다. 2010년도, 2011년도에 많이 벌었다"라고 답했다.


2026-07-30 14 23 24.jpg유튜브 '닭터신'


이 말에 신정환은 "2010년도. 누구에게는 정말 최고의 해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배윤정은 "그때였냐. 과거인데 뭐 어떠냐"라며 신정환의 원정도박 논란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010년은 신정환이 원정도박 혐의로 수감됐던 시기다.


배윤정은 "난 그때 너무 잘나갔을 때라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았다. 잡혀가든 들어오든 난 안무를 짜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 중 한 명은 신정환에게 "궁금한데 거기서 TV를 볼 수 있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못 본다. 뉴스 나오고 가끔 한번씩 보여준다. '전국노래자랑'"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26-07-30 14 24 02.jpg유튜브 '닭터신'


배윤정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경험을 언급하며 "나라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거 아냐. 나라에서 주는 상 받아본 적 있냐. 그러면 범죄 같은 거 한번 감경해준다 하던데"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진짜 그런 건 있다. 나중에 판사님이 감경을 해준다고 하더라. 저는 국방부장관상, 참모총장상, 문화체육부 장관상도 받았는데 저는 너무 셌다"라고 답했다.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장 출입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방송 복귀에 성공했지만 2010년 9월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이 불거졌다.


신정환은 당시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로 큰 비난을 받았다. 신정환은 2009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가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YouTube '닭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