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18세 346일' 미국서 세계 최연소 남성 교수 탄생... 300년 만에 기네스 기록 깨졌다

미국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대학 강단에 선 청년이 세계 최연소 남성 교수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29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네이선 토마스는 만 18세 346일이던 지난 2023년 8월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세계 최연소 남성 교수 기록을 확정 지었다.


youngest-professor-nathan-presenting-mathmatics.jpg기네스 월드레코드 홈페이지


1717년 19세의 나이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 수학 교수가 된 콜린 매클로린의 기록을 300여 년 만에 깨뜨렸다. 


이는 2008년 한국 건국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임용된 알리아 사버의 최연소 여성 교수 기록(18세 362일)보다도 빠른 수치다.


현재 21세인 토마스 교수는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교에서 공학 분야 강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youngest-professor-nathan-getting-photo-taken.jpg기네스 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엔지니어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5세에 홈스쿨링을 시작했고, 10세 때 고등학교와 대학 과정을 병행했다. 이어 14세에 플로리다 국제대학교로 편입한 뒤 18세에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토마스 교수는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던 어머니의 교육법이 큰 자산이 됐다"며 "강의실 안에서는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 우선이기에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온라인 강좌를 맡고 있으며, 오는 2028년 법학 박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