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40세의 늦은 나이에 얻은 첫 아들에 대한 감격을 전하면서도 둘째 출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임신 27주차인 한다감이 먼저 엄마가 된 정이랑, 황보라를 만나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황보라는 한다감의 배를 보며 "배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고, 정이랑은 "기운 받아야 한다. 둘째 준비 중"이라며 황보라를 향해 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다감이 "보라도 늦게 아기를 낳지 않았냐. 첫 아이 낳았을 때 어땠냐"라고 묻자, 황보라는 당시의 벅찬 감정을 회고했다. 그는 "하정우, 빌 게이츠가 안 부러웠다. 부자가 안 부러웠다"며 "'내가 다 했구나'. 온 세상 다 가진 것 같았다. '엄마로서 아이도 낳아보고 나 다했구나'"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거쳐 2024년 40세의 나이로 아들 우인을 출산했다.
딸과 아들을 둔 정이랑은 "이왕이면 둘 낳아라"라며 둘째를 적극 추천했다. 황보라는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한다감은 "나는 고민 중이다. 병원에서 된다고 했는데"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보라는 한다감을 향해 "언니가 너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뭉클했다. 언니가 포기하지 않고 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둘째 임신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병원 검사 결과 난소 기능 수치가 낮아 조기폐경 가능성을 진단받았지만, 그는 여전히 둘째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