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과 노윤서가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2주 연속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이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동궁'은 지난주 81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수는 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 타임으로 나눈 수치다.
'동궁'은 귀신의 세계를 오가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구천과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이 왕의 명을 받아 동궁에 서린 저주의 실체를 밝혀가는 과정을 담은 오컬트 사극이다. 귀의 세계라는 참신한 설정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액션 장면과 생과 사를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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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자 노윤서의 사극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6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총 69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다수의 한국 콘텐츠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지섭이 주연한 SBS 드라마 '김부장'은 3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평범한 아버지가 유일한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로 변모해가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박은빈과 양세종이 출연한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5위에 랭크됐다. 2011년 개봉한 손예진·이민기 주연 영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두려워하는 검사가 만나며 펼쳐지는 오컷트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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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의 현실을 다룬 '참교육'은 7위를 차지했고, 지성 주연의 JTBC 드라마 '아파트'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는 아파트 단지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전직 조폭이 주민들과 함께 부정부패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