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자비를 털어 신작 '호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베이스캠프컴퍼니는 조인성이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특별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인성 / 뉴스1
조인성은 오랜 기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 위해 상영관을 통째로 빌렸으며, 대관료와 행사 진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자신의 주머니에서 꺼냈다.
이날 상영회에는 팬클럽 회원들만 초대된 것이 아니었다. 조인성이 2020년부터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의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보육원 청소년, 교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조인성은 자신의 출연작이 개봉할 때마다 팬들을 위한 상영 이벤트를 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밀수' 개봉 시에는 희귀질환과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 및 그 가족, 보육원 청소년, 사회복지사를 초청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휴민트' 상영관을 개인 비용으로 대관해 팬클럽 회원 및 보육원 청소년, 사회복지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인성은 지난해 배우 차태현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컴퍼니를 공동 설립했다. 올해 '휴민트'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에서 호포항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사냥꾼 성기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