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문희준이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통산 40번째 체중 감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과거 '캔디' 활동 시절 58kg이었던 체중을 회복하기 위해 목표를 60kg 초반으로 잡은 문희준은 닭가슴살과 샐러드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좌)장원영, (우)문희준 / 뉴스1,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문희준은 "나이가 들어서 다이어트를 하니까 변화는 없고 힘만 든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에 아내 소율이 "나잇살이라는 게 있지 않냐"고 말하자 문희준은 "'나잇살'이라는 말은 우리 집 금지어"라며 선을 그었다.
소율은 남편을 돕기 위해 후배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식단 관리법을 제안했다. 장원영처럼 한 끼를 3시간에 걸쳐 먹거나 가을처럼 한 입을 30번 이상 씹는 방식을 권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나 문희준은 "입안에서 음식이 상하는 느낌이라 싫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직접 삶은 달걀을 30번 씹어보는 시도에서도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달걀이 입안에서 방귀를 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율은 이전보다 두 배는 더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문희준은 "내 다이어트는 알아서 하겠다"고 응수했다. 거듭된 요요 현상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헤어스타일 변경과 함께 감량을 시도 중인 문희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