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쿠쿠레야, '스페인 월드컵 우승' 공약 지켰다...팔에 감독 얼굴 문신

스페인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공약을 이행했다.


쿠쿠레야는 오늘(29일) 개인 SNS를 통해 "약속을 지켰다"는 문구와 함께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왼팔에 입체적으로 새긴 문신 사진 및 작업 영상을 게시했다. 문신 속 데라푸엔테 감독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쿠쿠레야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이 정상에 등극할 경우 데라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몸에 새기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0일 스페인이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짓자 그의 공약 이행 여부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번 정상 등극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데라푸엔테 감독 역시 외신 인터뷰에서 "쿠쿠레야가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를 나타낸 바 있다. 문신 공개 직후 미켈 메리노를 비롯한 대표팀 동료들과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 등 현지 셀러브리티들의 축하 반응도 이어졌다.


쿠쿠레야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대표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대회 기간 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7승 1무의 무패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감독 얼굴을 문신으로 새겼다 월드컵 우승 공약 지킨 쿠쿠레야 - 머니투데이쿠쿠레야 인스타그램


감독 얼굴을 문신으로 새겼다 월드컵 우승 공약 지킨 쿠쿠레야 - 머니투데이쿠쿠레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