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술 마시고 편의점서 소시지 먹다 귀가 늦은 류수영, 박하선 잔소리에 '눈물' 흘린 사연 전했다

배우 류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박하선에게 잔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술자리를 마친 뒤 귀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부부의 일상적인 실랑이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류수영, 고창석, 서현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류수영은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가 아내인 배우 박하선에게 꾸중을 들었던 기억을 소환했다. 


류수영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다고 연락해 놓고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사 먹느라 늦게 들어갔다"며 "아내가 내가 편의점 소시지를 먹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32123.jpg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를 들은 신동엽은 "집에 늦게 오고 일찍 오고의 문제를 떠나서 들어오는 길에 그런 것을 먹고 있으면 조금 꼴 보기 싫지 않겠냐"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수영 역시 "안 예뻐 보일 수는 있다"며 쑥스러운 듯 인정했다.


류수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에게 귀가하겠다고 말한 뒤 동네 편의점에서 소시지와 음료수를 먹으며 앉아 있었더니 30분이 넘게 지났던 것 같다"며 "아내 입장에서는 온다던 사람이 오지 않으니 답답해서 혼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54345.jpg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어 "그날 방에 들어가 혼자 음악을 듣는데 눈물이 났다"고 고백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서둘러 "당시 흘린 눈물은 음악이 너무 슬퍼서 나온 것"이라고 유쾌하게 해명했으나, 신동엽은 "아내 입장에서는 정말 꼴 보기 싫었을 것 같다"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