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한 여자한테 4번 차였다"... 유노윤호가 고백한 바쁜 아이돌 시절 숨겨둔 '연애사'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7살 때 회사에 결혼 의사를 밝혔던 파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25회에는 유노윤호가 선미, 조나단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연애담을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27살인 조나단에게 연애 얘기를 꺼내다가 갑작스레 유노윤호를 향해 "27살에 연애했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SBS '아니 근데 진짜'


유노윤호는 뜻밖의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저는 27살 때 회사에 결혼하겠다고 통보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은 "진짜로?", "이게 무슨 일이야", "결혼을 일찍 하려고 했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결혼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께서 27살에 결혼하셨다. 부모님을 따라 27살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의 반응도 의외로 쿨했다. 유노윤호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결혼은 좋은데 아이는 좀 늦게 갖는 게 좋다'고 조언해주셨다"고 전했다.



인사이트SBS '아니 근데 진짜'


그는 현재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유노윤호는 "기회가 오면 결혼을 해보고 싶다. 요즘 조카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유노윤호의 연애 과거사를 더욱 파고들었다. 탁재훈이 "여자친구한테 차인 적도 있죠?"라고 묻자 유노윤호는 "있다. 한 여성분한테 4번 차였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유노윤호는 이별의 주된 원인을 아이돌 활동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는 바쁜 남자"라며 "아이돌 활동을 하면 해외를 많이 간다. 상대방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현실적으로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아니 근데 진짜'



이수지가 "유노윤호 씨는 나쁜 남자였습니까?"라고 재차 물었고 유노윤호는 "저는 정말 나쁜 남자였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노윤호는 과거 연애 환경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영상통화도 가능하지만 그땐 그것도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탁재훈은 전 연인의 신분을 넌지시 물었다. 그가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니었나 보다"라고 묻자 유노윤호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답하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