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시아버지 산소에서 다이아로 청혼"... 김정은, '재력가' 남편 얼굴 전격 공개

배우 김정은이 훤칠한 실물의 남편 모습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0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김정은과 이동건이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김정은에게 남편의 근황을 물으며 "형님이 '파리의 연인' 속 박신양 선배가 맡았던 한기주 캐릭터와 닮았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홍콩 금융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재력가와 결혼했다.


2026072101001180700074851.jpg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정은은 "항상 안경을 쓰고 수트를 입는 점이 비슷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화면을 통해 공개된 남편의 모습은 큰 키와 이목구비, 스마트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남편에게 받은 독특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시절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산소에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당시 남편이 '결혼하자'고 말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알이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자 눈물을 흘렸다며 남편이 놀리곤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재회 외에도 '파리의 연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신양과의 깜짝 영상 통화가 성사되어 20년 만에 주연 3인의 완전체 만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