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트럼프 "미군 사상자 발생 시 이란에 몇 배로 보복할 것"... 군 지휘부에 명령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몇 배의 보복을 가하겠다고 군 지휘부에 공식 지시했다.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장병이 숨질 때마다 이란이 몇 배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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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지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그리고 모든 군 지휘부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경 메시지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군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17일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습으로 요르단 주둔 미군 2명이 목숨을 잃은 데 이어, 18일에는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폭파 처리하던 미군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dfdf.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월 28일 공습을 시작으로 발발한 이란전쟁에서 현재까지 전사한 미군은 총 17명에 달한다. 


이에 대응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어제까지 9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