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후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채영에게 아이돌 활동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전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효연과 채영이 양세찬, 안재현과 함께 출연해 4050 싱글 도시 여자들의 집 임장에 나섰다.
효연은 최근 '효리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근황에 대해 "생각보다 바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메인 보컬 꿰찼다고 하기엔 너무 부끄럽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MBC '구해줘! 홈즈'
김숙이 "개그맨들도 위협을 받는 게 너무 웃기다. 왜 이렇게 바뀐 거냐"고 묻자, 효연은 "뭔가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갑갑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동민이 "효리수 같이 다녀야지 왜 혼자만 다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효연은 "대세 얘기 혼자 듣는 게 좋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특히 효연은 데뷔 19년 차 선배로서 9년 차에 접어든 채영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효연은 "제가 9년 차 때는 그룹 활동이 마무리될 때다. 오히려 그때 쫀 불안했을 때다"라고 꺼냈다.
효연은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내가 솔로 활동을 해야 하나, DJ를 해야 하나, 미래를 좀 더 걱정했을 때"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효연은 채영을 향해 "정신이 있고 에너지가 좀 더 있을 때 자기 발전의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MBC '구해줘! 홈즈'
장동민이 "영원할 것 같지? 느낌으로 말하는 것 같다"고 거들자, 효연은 "야 영원할 것 같아?"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