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우리 얼굴 이렇게 오래 본 적 처음"... 박미선·이봉원 부부가 초상화 그리며 오열한 사연

개그맨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20여 년 만에 단둘이 떠난 특별한 여행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7일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오후 9시 50분 방송에서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강릉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번 강릉 여행은 이봉원이 아내를 위해 직접 준비한 '리마인드 추억 여행'으로 기획됐다. 두 사람은 과거 박미선의 항암 치료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던 강릉을 다시 찾았다. 


vcvcvcssss.jpg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의미 깊은 장소를 재방문한 부부는 힘든 투병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 이겨낸 순간들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이봉원은 이번 여행에서 남다른 '캔들 정신'을 발휘했다. 그는 "나 하나를 태워서 주위를 밝히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아내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앞서 천안 데이트에서는 엉뚱한 코스로 박미선의 의심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박미선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식사 코스와 깜짝 이벤트를 빈틈없이 준비했다. 


박미선은 이봉원의 변화된 모습에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0009044229_001_20260707092426251.jpgMBN '남의 집 귀한 가족'


두 사람은 여행 중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초상화를 그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부는 오랜 세월을 함께했지만 이렇게 오래 서로의 얼굴을 바라본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두 사람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내놨다. 


완성된 초상화를 보며 박미선은 "원숭이 아니냐"며 티격태격 웃음을 터트렸지만, 이봉원이 그림에 담아낸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자 박미선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 장면은 스튜디오까지 감동시켰다.


'봉미 부부'는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또 하나의 인생 페이지를 채웠다. 부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가슴 뭉클한 사연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