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어머니의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5' 선공개 영상에서는 '죽기 직전 엄마와의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주우재가 어머니와 관련된 깊은 속내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어머니에 대한 여러 질문에 답하며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을 확인했다.
유튜브 '스튜디오투쁠'
20대 시절 어머니가 즐겨 듣던 노래를 묻는 첫 질문에 주우재는 "아버지는 '신라의 달밤'인데, 어머니는 무엇을 좋아하셨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미안함이 섞인 헛웃음과 함께 답변을 넘겼다.
이어 '엄마가 내게 해주지 못해 가장 미안해하는 일'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주우재는 "어릴 적 갖고 싶어 했던 물건을 사주지 못했던 일"을 예상했으나, 실제로 베일을 벗은 어머니의 고백은 완전히 달랐다.
어머니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 모유가 많이 부족했다"라며 "그 때문에 지금까지 아들의 몸이 약한 게 아닐까 싶어 늘 가슴 한구석이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수십 년 동안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어머니의 모성애가 전해지자 주우재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튜브 '스튜디오투쁠'
주우재는 "어릴 때 분유를 먹고 자랐는데, 내가 워낙 체구가 왜소하고 약하다 보니 어머니가 평소에도 늘 미안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행히 '어머니가 지금 나와 단둘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주우재와 어머니 모두 "데이트"라고 똑같이 답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묻자 주우재는 "내가 처음 태어났을 때"라고 나직하게 답하며 어머니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