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5년째 보유 중인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자조 섞인 현실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미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5년 가지고 있는 애들인데, 언젠가 오를까요? 손절도 애매하네"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주식 보유 현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자가 실제로 투자한 종목들의 수익률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었다. 바이오주부터 철강주까지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한 흔적이 보였지만, 대다수 종목이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눈길을 끈 것은 일부 종목의 손실률이다. 특정 종목의 경우 무려 -96.5%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미자 인스타그램
이 게시물에 한 팬은 "주식을 안해야 돈 모으실 것 같은데 계속 하시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미자는 "포모(FOMO, 소외공포)"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미자는 이전에도 팬들과의 대화에서 투자 실패담을 거침없이 공개한 바 있다. 건설주 투자로 약 1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고백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SK하이닉스 주식을 270만원에 매수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마이너스의 대명사"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죄송하지만 빨리 나가달라"는 우스갯소리가 댓글창을 채우며 웃음바다를 이뤘다.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이며, 2022년 6세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자 인스타그램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쇼호스트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