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2일(화)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 보도 반박한 李대통령 "손흥민도 축구 빼면 보통 사람?"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 착시 논란을 정면 반박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치켜세웠다.


1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 X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고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이재명 대통령 / 뉴스1


해당 기사는 코스피가 8800대까지 돌파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담았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4.39% 오른 8847.8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1% 넘게 오른 230만원대에 거래 중이고 삼성전자는 9% 넘게 급등한 34만원대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