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속보] '김건희 2심 유죄 선고'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 법원 청사서 숨진 채 발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알선수재' 등 혐의 항소심 재판을 맡아 유죄 판결을 내렸던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청사 인근에서 신 고법판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날 자정 무렵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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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법판사는 서울고법 형사15-2부의 재판장으로서 지난달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1심과 달리 김 여사의 주가조작 가담 혐의(공동정범)를 유죄로 인정하며 형량을 대폭 높인 바 있다. 해당 판결에 대해 특검과 김 여사 측 모두 불복해 현재 상고장이 제출된 상태다.


한편, 신 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8년 사법연수원을 제27기로 수료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울산지법 판사,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지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고법판사,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고법판사, 서울고법 인천재판부 고법판사 등을 거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