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5일(수)

장바구니에 '프로야구' 담았다... 야구팬 겨냥한 SSG닷컴의 유혹

SSG닷컴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과 OTT '티빙'을 묶은 '쓱티빙' 캠페인을 시작했다. 쓱7클럽 마스코트 '쓱칠이'를 앞세워 장보기 적립과 야구·예능·드라마 시청 혜택을 동시에 내세웠다.


지난 23일 SSG닷컴은 '장보기와 티빙 보기를 한번에'를 핵심 메시지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월 3900원에 장보기 상품 7% 고정 적립과 티빙 콘텐츠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쓱7클럽을 알리기 위해서다. 영상은 티빙 공식 리더필름으로 시작해 쓱7클럽과 티빙의 결합을 전면에 내세우고, 야구·예능·드라마를 즐기는 쓱칠이의 모습으로 회원 혜택을 설명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야구팬을 겨냥한 별도 영상도 포함됐다. 티빙이 프로야구 생중계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KBO 개막 시점의 수요를 공략했다. 스포츠 콘텐츠는 예능·드라마와 달리 시즌 내내 정기적으로 시청이 발생한다.


[사진자료2] 쓱티빙 브랜드캠페인 전개.jpg사진제공=SSG닷컴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쓱7클럽 마스코트 '쓱칠이'가 있다. 7% 적립 혜택을 상징하는 '7잎 클로버'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3D 형태로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SG닷컴은 밝고 직관적인 캐릭터를 앞세워 멤버십 구조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이 티빙 리더필름으로 시작하는 구성도 '쇼핑 멤버십에 콘텐츠가 붙었다'는 점을 첫 장면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멤버십 구조 자체의 변화를 수반한다. SSG닷컴은 그동안 장보기 적립 중심의 멤버십을 운영해왔다. 여기에 티빙을 결합해 쇼핑과 콘텐츠 소비를 하나의 구독으로 묶었다. 장을 볼 때만 열던 앱을, 콘텐츠를 볼 때도 쓰는 앱으로 쓰임새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KBO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팬 영상을 따로 제작한 것도 이 맥락에서다. 단발성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주기적으로 앱을 찾게 만드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시즌제로 운영되는 프로야구가 그 역할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가입 시 3개월 구독료를 환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보기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멤버십 혜택을 부각하고자 한다"며 "쇼핑과 콘텐츠 혜택을 부담 없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origin_오태곤동점이야.jpg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