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2일(일)

'돌연 사직' 충주맨 "연예기획사 제안 많이 받아"... 어렵게 꺼낸 속내

충북 충주시의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온 '충주맨' 김선태씨가 공직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김선태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전속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직 공무원 신분인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1.jpg[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씨는 향후 계획에 대해 "3월 이후부터는 보다 구체적으로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분간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소식을 전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태씨는 지난 12일부터 휴가를 소진하고 있으며, 이번달 말 퇴직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김씨는 홍보팀 뉴미디어 팀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콘텐츠로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한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주목받았습니다. 


김씨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7년 만에 6급 주무관으로 초고속 승진했으며, 1년 만에 뉴미디어팀 팀장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충2.jpg유튜브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