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휴민트'는 개봉과 함께 11만 67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약 1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차지했습니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출연한 이 작품은 전날 8만 962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8만 1991명을 달성했습니다.
영화 '휴민트' / NEW 제공
3위는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의 '넘버원'으로 1만 7232명이 관람해 누적 3만 7321명을 기록했습니다.
'휴민트'는 개봉 전 약 20만 장에 달하는 사전 예매량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량 18만 6225장으로 예매율 34.9%를 보이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32% 예매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격돌하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이신기, 정유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네이버 관람평에는 "비주얼 조합도 좋았고 액션도 화려해서 몰입감이 좋았어요. 도파민 풀 충전하고 갑니다"라는 평가와 함께 "약은 약사에게 액션은 류승완에게! 2026 기가 막힌 액션 멜로"라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기대보다도 훨씬 재밌네요! 액션씬 나올 때마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 액션 영화가 가능하다니 생각 들었어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작품에서 조인성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휴민트(인적 정보 자원)'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드는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았습니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을 위해 국정원에서 실제 사격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휴민트'
박정민은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으로 출연해 우연히 마주한 채선화 앞에서 감정적 혼란을 겪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을 연기합니다.
'휴민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