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초고속 결혼' 케이티 프라이스, 신혼여행 영상 유료 공개 상술 논란

영국의 유명 글래머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47)가 최근 네 번째 결혼을 올린 후 신혼여행 영상을 유료 콘텐츠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해 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프라이스가 사업가 리 앤드루스(41)와 최근 결혼식을 치른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여행 영상 시청을 위한 유료 멤버십 가입을 안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라이스는 "우리 부부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보고 싶으면 월 5.99파운드(약 1만 5000원)의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라"고 구독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두 사람은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4172_653537_5327.jpg(왼) 리 앤드루스 인스타그램, (오) 케이티 프라이스 인스타그램


앤드루스는 두바이에서 '아우라 그룹'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과거 두 차례 이혼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회사가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라이스의 유료 콘텐츠 발표에 대해 팬들은 즉각적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구독자는 "당신의 채널을 키워준 건 구독자들인데 이제 돈을 내라는 거냐"라고 불만을 표했으며, 다른 이용자는 "공과금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왜 돈을 내고 봐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프라이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와 2년간 교제한 후 헤어진 뒤 앤드루스와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는 수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앤드루스의 전 연인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앤드루스는) 여성을 이용하는 사기꾼"이라며 프라이스에게 "당장 도망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