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베일 벗은 '유미의 세포들3', 김고은X김재원 로맨스 시작 된다... 4월 첫방 확정

이동건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오는 4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즌2가 2022년 종영된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았습니다.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을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사랑 세포, 출출 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유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대한민국 대표 성우진들이 연기해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습니다.


ed85155a-d8e7-4614-a41c-8c71cb32180f.jpg티빙


김고은이 연기한 주인공 유미의 섬세한 연기력과 함께 시즌별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들과의 케미스트리도 작품의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시즌1에서는 안보현이 유미의 첫 번째 남자친구 구웅 역을 맡아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시즌2에서는 박진영이 유바비 역을 연기해 '스윗한 남자친구' 그 자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연애에 서툴렀던 구웅과 달리 유바비는 유미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캐릭터로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작에서는 '쓰레기 전남친'으로 평가받았지만 드라마에서는 적절히 각색되어 시청자들이 오히려 미련을 둘 정도였습니다.


시즌3에서는 유미 인생의 마지막 남자친구이자 남편이 되는 신순록이 등장합니다. 원작에서 신순록은 유미보다 연하의 남성으로, 연하남 특유의 풋풋함과 모든 것을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철저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유바비를 뛰어넘는 매력과 서사 때문에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상엽 감독은 시즌2 종영 당시 "신순록 캐스팅에 대해서는 특정 배우를 언급하는 순간 난리 날 것 같다. 우리끼리는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한다고 했다"라고 재치 있게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신순록 역은 김재원이 맡게 됐습니다. 김재원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넷플릭스 '하이라키'와 JTBC '킹더랜드'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김고은과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은중과 상연'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와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950ece1b-f104-4c0b-b3d9-a0fd6b68b779.jpg티빙


2일 티빙은 유미와 순록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짧은 숏컷 머리로 한층 성숙해진 유미와 그런 유미를 놀란 듯 바라보는 연하남 순록의 모습이 담겨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함께 마주 앉은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어색한 첫 만남이 그려지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시청자들은 "벌써 귀엽다", "기다리고 있겠다", "유미야 행복하자", "드디어", "오 마이 갓"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엽 감독은 "애니메이션팀이 촬영 전에 먼저 작업을 하고, 중간에 수정도 많이 했다"며 "시즌 2에 들어와선 세포의 종류가 늘어나며 보다 다양한 작업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귀여운 세포들은 큰 인기를 얻어 세포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까지 제작됐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현재 다양한 굿즈,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 전시회, 뮤지컬로도 확장되며 막강한 IP로 자리잡았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4월 13일 tvN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