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가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일 이수진 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촬영할 때는 신나고 재밌게 했는데, 수백 장의 사진을 받아보니 고르는 게 엄두가 안 나서 셀렉은 포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단 가족사진만 먼저 고르고, 나머지는 언젠가 시간 여유가 생기면 천천히 보려 한다"며 선별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렇게라도 하나씩 남겨두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시간이 기록되는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결혼 20주년 기념 가족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20년간 함께해온 부부만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사진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다섯 자녀와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이었습니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등 다섯 남매는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부모 옆에 나란히 서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았던 아이들이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주며 시간의 흐름을 실감케 했습니다.
결혼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가족 모두가 함께 기념한 이동국 가족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2005년 결혼식을 올리고 1남 4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