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믿고 뽑은 직원, 불륜에 유산까지"... 힘들다며 아내에게 연애 상담 요청한 남편

한 여성이 직접 채용한 직원이 자신의 남편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큰 상처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 류현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치있는 이혼'에서 한 의뢰인의 불륜 피해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의뢰인은 5년 이상 함께 일해온 직원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의뢰인이 직접 면접을 진행해 채용한 인물로, 의뢰인보다 7살, 남편보다는 10살 정도 연하의 여성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상간녀의 손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처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불륜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이미 깊은 관계로 발전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상황은 더욱 충격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해당 직원이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유산을 겪은 후 남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의뢰인의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상간녀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남편이 극심한 상실감에 빠져 오히려 의뢰인에게 연애와 이별 문제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함께 상담을 받으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의뢰인은 상간녀를 단 한 번 직접 만나 해고를 통보했으며, 추가적인 원망이나 추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겪은 후 결국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