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2년 연속 '연매출 1조' 앞둔 무신사, 명동에 'K-패션 랜드마크' 세운다

2년 연속 연 매출 1조 원 돌파를 확실시하며 성장세를 입증한 무신사가 올해 서울 명동에 새로운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갑니다.


26일 무신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총 4층 규모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명동'을 개장하고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명동점 오픈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명동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다시금 쇼핑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실제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경우 전체 거래액의 절반이 넘는 약 55%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할 만큼 글로벌 수요가 높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11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K-패션의 최신 트렌드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인사이트오는 30일 오픈하는 무신사 스토어 명동 투시도 / 사진 제공 = 무신사


매장에는▲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오버듀플레어 ▲투에투아 등 오프라인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부터 ▲나이스고스트클럽 ▲미세키서울 ▲배드블러드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의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합니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킥스(신발) ▲영(Young) ▲걸즈(Girls) 등 국내외 고객 취향을 반영한 테마별 큐레이션 존으로 쇼핑 편의를 높였는데요, 특히 지하 1층은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전 층을 구성했습니.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가방, 모자 등 잡화 중심의 '백앤캡클럽(BAG&CAP CLUB)' 존으로 특화 운영한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전 매장과 동일하게 온라인의 편의성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한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전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QR 코드를 통해 회원 혜택가 연동, 실시간 재고, 후기, 스냅 콘텐츠 등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인사이트


이러한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은 무신사의 견고한 실적 성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8,196억 원) 대비 18.7% 증가했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587억 원) 대비 20.1% 늘었습니다.


현재 성장세를 고려하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1조 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무신사의 매출 신장 배경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탄탄한 성장과 더불어 뷰티, 스포츠 등으로의 카테고리 확장, 그리고 글로벌 및 오프라인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주효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 무신사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 무신사


무신사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인기 브랜드 ‘배드블러드’ 팝업 스토어와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담긴 ‘슈퍼백’ 선착순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 인근 식당 및 카페와 제휴한 프로모션도 선보입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K-패션의 정수를 경험하는 핵심 매장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명동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