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과 손잡고 또 한 번의 파격적인 협업을 선보입니다.

그룹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G-DRAGON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3종을 출시하며, 금융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하나됨의 철학'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하나은행

"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한정판 카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만 발급됩니다. G-DRAGON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한 이 컬렉션은 하나금융그룹의 가치와 예술적 상징성을 결합한 결과물입니다.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인 'JADE' 기반 신용카드 2종과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 기반 체크카드 1종이 포함됩니다.

G-DRAGON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인 '하나'를 '예술을 통한 조화'로 재해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나은행

그는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이라는 세 가지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예술성과 상징성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각 카드 디자인은 그만의 철학과 감성을 반영해, 사용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경험이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 출시와 함께 G-DRAGON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실물 조형물과 콘셉트 포토를 서울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나카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성수동에서 'The Giant’s Dream'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 공간은 G-DRAGON의 예술 세계와 카드 디자인의 세계관을 융합한 몰입형 체험공간으로, 방문객은 아티스트가 표현한 '하나'의 철학을 시각과 감각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식 출시 전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1월 5일까지 '하나원큐 앱'과 '하나페이 앱'을 통해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자 전원에게 한정판 카드 출시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1월 11일 팝업스토어 특별 행사 초대권이 주어집니다.

사진=인사이트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몰입형 LED 돔 '스피어(Sphere)'에서 진행한 글로벌 혁신 캠페인에 이어, 금융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G-DRAGON은 글로벌 K-POP의 상징으로, 세계 음악계에 '아티스트형 아이돌'의 개념을 정립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솔로로도 "쿠데타", "무제", "크레용" 등 혁신적인 음악과 비주얼로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예술과 패션, 음악의 경계를 허문 그의 영향력은 단순한 대중음악의 범주를 넘어, 세계적 문화 아이콘으로서 하나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 창조'와 맞닿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