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속 신유빈이 WTT 스타 컨텐더 런던 2025 대회에서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신유빈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여자 단식 16강 경기에서 대만의 정이징을 상대로 0-3 스트레이트 세트 패배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세트 스코어는 9-11, 7-11, 4-11로 신유빈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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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첫 세트에서 신유빈은 정이징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깝게 9-11로 내주었습니다. 이후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연속으로 패하며 16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신유빈은 이번 런던 대회에서 정이징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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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혼합복식에서도 신유빈은 일본의 우다 유키아와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린윈루-정이징 조에게 1-3으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국 여자탁구의 대표 선수인 신유빈의 이번 대회 성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향후 대회에서의 재도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