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물류센터에서 70대 근로자가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9시 30분경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A씨(70대)가 12톤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A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6.5톤 화물차에서 내려 차량 점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때 12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B씨(50대)가 화물 적재를 위해 후진하던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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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로 사고 경위 조사 중

경찰은 현재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 과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