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골잡이 15인에 손흥민 선정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최고 골잡이 후보 15인을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이 15인에 대한 팬투표를 진행 중인데, 손흥민은 10일 15시 기준으로 2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5명의 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앨런 시어러로, 1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Instagram 'premierleague'
이어 맨시티의 엘링 홀란이 14%로 3위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4위는 11%를 기록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위는 9%를 획득한 티에리 앙리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케인·살라 등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보다 높은 지지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은 각각 8%, 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손흥민보다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로빈 판 페르시, 루드 판 니스텔루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공격수들도 손흥민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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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333경기에 출전해 127골 71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해리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는 데 기여했으며, 2021-22시즌에는 23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