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부부, 입양 보낸 반려견 만세와 감동적인 재회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가 입양 보낸 반려견 만세와 6개월 만에 감격스러운 재회를 가졌습니다.
이 특별한 만남은 많은 반려동물 입양 가정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류이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었던 우리 만세"라는 글과 함께 만세와의 재회 순간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yiseo0913'
그녀는 "6개월 만에 이렇게 다시 보는 날이 오다니. 만나기 전에 두근두근 너무 설레었던... 히"라며 만남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표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만세와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만세가 이들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Instagram 'yiseo0913'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만세가 전진-류이서 부부를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유기견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만세의 새 출발
류이서는 게시글에서 "사랑 듬뿍 받아서 더 예뻐지고 더더 행복해 보이는 만세. 기억해줘서 고마워"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글에는 글썽이는 얼굴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이 함께 담겨 있어 이 만남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감동적이었는지를 짐작케 했습니다.
Instagram 'yiseo0913'
만세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올해 초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유기견입니다.
부부는 3개월 동안 임시 보호를 맡았으며 지난 4월에 만세는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이번 재회는 만세가 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10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에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