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실화, 전남편을 돌봄 도우미로 들인 여성의 이중생활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충격적인 실화가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가정의 믿기 힘든 사연을 함께 다뤘습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번 사건의 의뢰인은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임신한 아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 도우미를 고용했는데, 뜻밖에도 건장한 30대 남성이 도우미로 들어오면서 집안 분위기가 미묘하게 변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의뢰인은 "아내와 남자 돌봄 도우미의 관계가 수상하다"며 탐정단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이 남성 도우미는 거리낌 없이 의뢰인 부부의 침실을 드나들고, 아내의 몸을 자연스럽게 터치하는 모습까지 포착되었습니다.
상황은 점점 심각해져 한밤중 자동차에서 은밀한 밀회를 나누는 현장까지 발각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진실, 돌봄 도우미는 아내의 전남편
탐정단의 철저한 조사 끝에 밝혀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돌봄 도우미로 고용된 남성은 사실 의뢰인 아내와 3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었던 것입니다.
빚에 시달리다 야반도주했던 전남편이 다시 나타나자, 아내는 현재 남편 몰래 그를 돌봄 도우미로 집에 들이고 경제적 지원까지 하며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의뢰인의 아내는 "불쌍해서 그랬다, 도와달라는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며 눈물로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출연자들의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김풍은 "동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고, 데프콘은 "이건 신종 사이코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남성태 변호사는 이러한 행동을 "자신이 타인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일종의 '구원자 콤플렉스'"라고 분석하며 소름 돋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