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尹 지지' 보수 최준용, 최시원·진서연 이어... 故찰리 커크 추모 "잊지 않겠다"

배우 최준용, 미국 보수 정치인 찰리 커크 추모


배우 최준용이 미국 보수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지난 14일 최준용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는데요.


인사이트Instagram 'charisma_junyong'


최준용은 "찰리 커크.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라는 메시지와 함께 추모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국 보수 진영의 대표적 인물에 대한 애도의 표현이었습니다.


찰리 커크의 생애와 비극적 사망


찰리 커크는 미국 보수 진영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를 창립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진행된 토론회 도중 총격을 당해 사망했으며 이 소식은 미국 정치권은 물론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커크의 사망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과 보수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슈퍼주니어 최시원, 배우 진서연 등 여러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는데요. 그러나 일부 추모 행위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isma_junyong'


최시원은 논란이 일자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고 유튜버 해쭈는 추모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판단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준용의 정치적 성향과 배경


최준용은 국내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우파 성향의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보수 정당 후보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꾸준히 표현해 왔습니다. 이번 찰리 커크 추모 역시 그의 정치적 성향과 맥락을 같이하는 행보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찰리 커크를 살해한 용의자는 22세 남성 타일러 로빈슨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평소 커크에게 강한 반감을 표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