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173cm·54kg' 고준희, 이틀 굶고 라면 5개 폭식... "허벅지 찔러가며 14kg 감량해"

배우 고준희, 과거 최대 몸무게 68kg 고백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이 조절과 체중 관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공복48시간만에 먹는 편의점 라면 5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고준희는 평소 식단 관리와 함께 과거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0001067615_002_20250916101312365.jpgYouTube '고준희 GO'


영상 속 PD가 "언니 만일 식단 관리 안 해도 된다면 뭐 드시고 싶냐"고 질문하자, 고준희는 망설임 없이 "다 먹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녀는 "저번 주에 3일 식단을 안 했는데 4kg 찐 것 같더라. 옷을 입었는데 4kg 찐 느낌이 나서 몸무게를 안 쟀다"며 체중 관리에 대한 자신만의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만약 재서 4kg 이상 쪘다 하면 그냥 놔버리고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먹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몸무게를 안 잰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식욕 조절과 다이어트 비법 공개


식욕을 어떻게 참느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허벅지를 찔러가며 참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0001067615_001_20250916101312298.jpgYouTube '고준희 GO'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컵라면 5개를 먹방으로 완벽하게 해치우며 "너무 배부르다"라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특히 과거 체중에 대한 질문에 고준희는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도 많이 드셨냐"는 PD의 질문에 "응, 많이 먹었다. 그래서 살도 쪘다. 최대 몸무게는 68kg였다. 중학교 때였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0001067615_003_20250916101312443.jpgYouTube '고준희 GO'


현재의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배우 고준희의 과거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도 고준희는 "살을 뺄 때는 굶는다. 운동하려고 발동이 걸리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데, 그 발동이 걸리기까지가 오래 걸린다"며 "근데 요새는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준희는 "유튜브에 먹방이 있으니까 이걸 핑계로 먹는 거다. 아니면 먹을 리가 없다"며 "라면을 이렇게까지 먹은 건 활동 시작하고 나서 없었다. 먹고 싶은 걸 먹어서 너무 행복했고, 다음을 또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YouTube '고준희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