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라미란, 13kg 감량하더니 11자 복근까지... "노출증 생겼다"

라미란, 1년간 13kg 감량 성공 후 달라진 일상 공개


배우 라미란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모습과 생활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 라미란은 1년간의 다이어트 여정과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YouTube '짠한형 신동엽'YouTube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은 이전 출연 때보다 눈에 띄게 날씬해진 라미란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위고비야 뭐야?"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라미란은 "1년 걸렸다. 그때 나왔을 때보다 더 쪄서 몸이 힘들더라. 그래서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천천히 해야겠다 해서 1년 정도 (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라미란은 이미 1년 동안 13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동엽은 "급하게 뺀 사람들은 급하게 뺀 티가 나는데 너무 건강하고 팽팽하면서 반짝반짝 빛난다"며 라미란의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칭찬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이선빈은 "촬영하시면서도 식단을 계속 했다"고 라미란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언급했습니다.


다이어트 후 생긴 '긍정적 부작용'


라미란은 다이어트 후 생긴 변화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기존 이미지YouTube '짠한형 신동엽'


"부작용이 있다. 너무 자신을 과신한다. 과한 자신감이 생겨서 노출증이 생긴다. 다이어트 하고 노출증이 생겨서 나이가 51살인데 크롭 입으려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날씬한 게 아닌데 저는 이만큼 있다가 없어지니까 내가 되게 슬림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제작발표회하거나 이럴 때도 과감해진다. 노출증이 생긴다. 그래서 11자 복근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존감이 너무 높아졌다. 그래도 그런 부작용이라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라미란은 건강 상태의 개선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news-p.v1.20250915.0c47d9aefa644eb4afac182dfbd12884_P1.jpgYouTube '짠한형 신동엽'


"저는 건강해져서 너무 좋다. 만족한다. 지금은 허리도 안 아프다"며 "예전에는 서있으면 앉을 자리부터 찾았다. 어깨, 승모근 너무 아프고 어깨 결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고 건강 개선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라미란의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필라테스였습니다.


그는 "필라테스하는데 세게 안 한다. 계속 세게 못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양과 강도로 한다. 언제 해도 무리가 안 되게"라고 자신만의 운동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처음 갔을 때는 살이 쪄있으니까 레깅스 입고 가서 거울을 보는 게 너무 짜증이 나더라. 그래서 뭘 해도 안 봤는데 어느 정도 빠지고 나니까 레깅스를 입고 간다. 노출증이 있어서 그런다"고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