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VMA' 애프터 파티 현장 공개... 아리아나 그란데와 포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2025 MTV VMA'(이하 2025 VMA) 애프터 파티 현장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로제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and this is how it goes... apt is SOTY!!!! @vmas"(그리고 이렇게 되는 거지. '아파트'는 올해의 노래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

공개된 사진들에는 로제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VMA'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로제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K팝 최초 'Song of the Year' 수상... 유명 인사들의 축하 이어져

이번 '2025 VMA'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싱글 'APT.'(아파트)로 대상 부문 중 하나인 'Song of the Year'(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K팝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으로, 지난해 10월 18일 발매된 'APT.'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

특히 로제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의 작곡가 이재와의 만남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는 로제의 게시물에 "So deserved"(정말 받을 만했다)라는 축하 댓글을 남겼고,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V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