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고준희, 김민수와 비밀 연애?... 6살 어린 김민수에 "잘생겼으니 오빠" (영상)

고준희, '민수롭다'에서 압도적 연기력 선보여


배우 고준희가 피식대학의 인기 콘텐츠 '민수롭다'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4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찐친을 모셨습니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비밀 연애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이미지YouTube '피식대학'


고준희는 6살 연하인 김민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잘생기면 오빠"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민수를 향해 무심코 "자기"라고 부른 후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 곧바로 능청스럽게 말을 돌리는 모습은 비밀 연애 콘셉트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연기는 많은 누리꾼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한 톱 여배우 세계관


고준희는 인터뷰 중간중간 심기가 불편할 때마다 스타일리스트를 부르는 모습, 취기가 오른 듯 은근히 플러팅하는 태도, 이수지를 질투하는 듯한 반응,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브랜드 로고를 가리기 위해 테이핑까지 직접 챙겨오는 디테일한 모습은 신비주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한 톱 여배우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찐친을 모셨습니다 8-59 screenshot (1).jpgYouTube '피식대학'


또한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모토가 뭐냐"는 질문에 이해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하다가 "반고흐가 말한 '말보다 행동이 앞서라'가 내 좌우명"이라고 답하는 '백치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습니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김원훈과의 과거 연애사와 엄지윤과의 시기가 겹쳤다는 '양다리 의혹'을 언급하며 충격적인 상황을 연출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고준희의 유머러스한 반응


이에 댓글창에는 "출연료 10억은 받았나요", "고준희 처절할 정도로 치열한 연기파 배우였구나", "남사친 여사친을 가장한 스킨십, 진짜 남녀사이처럼 너무 잘 표현했다" 등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피식대학'


특히 "둘이 몰래 사귀는 콘셉트를 연기하는 걸 보니 고준희 씨 진짜 연기 잘한다", "고준희 배우가 얼마나 훌륭한 연기자인지 알겠다", "첫 장면의 '자기야'부터 장벽이 엄청났을 텐데" 등 고준희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고준희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촬영 너무 즐거웠다. 제작진들 정말 감사드린다. 근데 혹시 김원훈 배우 이야기 부분은 빼주시기로 한 거 아니었냐"라고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