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배우 강은비(39·본명 주미진)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습니다.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한 강은비는 새 생명의 탄생을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ekobi_'
강은비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있었지만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하며 결혼 후 단 3개월 만에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라고 합니다.
임신 소식과 함께 공개한 태명 '산삼이'
강은비는 임신 소식과 함께 태명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면서도 때로는 두렵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태명을 '산삼이'로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태명에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는 기쁨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은비는 지난 4월 동갑내기 대학 동문인 변준필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ekobi_'
두 사람은 2008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으며, 이후 줄곧 인연을 이어오다 17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변준필씨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은비는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레쓰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예능 프로그램 'X맨'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