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예상 피해액 1000만원"... '뷰티 브랜드 대표' 조민, 사무실 침수 피해 공개 (영상)

조민 "사무실 침수 피해로 예상 피해액 1,000만 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3) 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를 통해 회사가 침수된 생생한 현장을 공개하며 사업가로서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9일 업로드된 "뷰티브랜드 대표의 우당탕탕 VLOG / 회사 침수 사건부터 서울뷰티위크까지!" 영상에서 조씨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김포에 위치한 세로랩스 본사가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쪼민 minchobae'


조씨에 따르면 사무실 건물은 물론 내부까지 물이 들어와 사무실에 있던 다량의 화장품을 폐기해야했습니다. 예상 피해액은 1,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영상에는 발목까지 차오른 흙탕물에 잠긴 사무실 내부와 화장품들, 그리고 직원들이 전자레인지와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보호하며 긴급하게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쪼민 minchobae'


조씨는 "저는 외부 일정으로 밖에 있는 동안 이 물난리가 났다. 회사가 수영장이 됐다"라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침수 피해로 "사무실이 초토화됐다"고 표현한 조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업무 가능한 정도로 복구하고 다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사업가로서의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사이트 YouTube '쪼민 minchobae'


한편 세로랩스는 조민 씨가 지난해 11월에 론칭한 클린뷰티 브랜드로, 출시 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총 5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씨는 화장품 사업과 함께 유튜브 활동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허위사실 적시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YouTube '쪼민 minchobae'